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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2020.09.29

방탄소년단 팬으로서 바라본 빅힛의 상장

조회 수 155 추천 수 1

 

빅힛이 오는 10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신주모집을 통해 빅힛이 찍어날 주식 713만주 중 순수 일반투자자들이 살 수 있는 물량은 1426000(20%) 밖에 안 된다고 한다. 그럼 전문가들은 빅힛 1주를 받기 위한 최대 청약 증거금을 얼마나 예상하고 있을까? 알다시피 SK 바이오팜으로부터 카카오게임즈까지 공모주 광풍이 일었었다. 카카오게임즈같은 경우 SK 바이오팜의 두배가 넘는 돈이 몰리면서 1525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하였다고 하는데 만약 빅힛이 카카오게임즈 같은 경쟁률을 보인다면 대출까지 받아 1억이 넘는 돈을 청약 증거금으로 넣어도 1주 정도 배정받는다고 예상하고 있다. ( 슬기로운 자본주의 생활법: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상장일, 공모주 청약 방법 왼벽정리) 결국 기관 투자자나 큰손이 아니고서는 많은 주식을 배정받기 어렵고 많은 주식을 배정받지 않으면 상장 후 건질 수 있는 돈은 몇푼 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빅힛 투자의 위험요소는 없을까? 빅힛에 대한 투자가 망설여지는 첫째 원인은 아마도 수익의 대부분을 BTS에 의존하고 있고 앞으로 다른 후속그룹을 흥행시킬 수 있을 지 미지수라는 점일 것이다. BTS의 매출액 비중이 2020년 현재까지 및 2019년 각각 87.7% 97.4%를 차지하였다고 한다. 이렇듯 특정 아티스트에 대한 높은 매출 의존도는 투자의 주요 위험요소로 거론되고 있다.

혹자는 멤버들의 군입대로 인한 활동 문제, 계약기간 발생할 수 있는 회사와 BTS 멤버들과 분쟁이나 멤버들의 구설수를 또 하나의 위험요소로 염려하지만 상장을 위한 무리한 인수합병과 사업분야 다각화로 인한 부실한 관리 운영 문제가 더 심각하다고 본다. 빅힛은 쏘스뮤직과 플레디스를 인수합병하였고 음반 음원, 공연, 영상 콘텐츠, IP, 플랫폼으로까지 사업을 다각화하였다. 그러나 문제는 빅힛이 갑자기 몸집을 불리고 상품이 많아지면서 그 퀄러티 유지가 힘들어졌다는 점이다. 최근 굿즈로 빅힛이 판매한 불량 보조 배터리 논란이나 빅힛 자체 앱 서비스인 위버스 개인정보 유출 문제, 위버스 시스템 결함으로 인한 위버스샵 고객센터의 소바자 불만 문제가 대표적이다.소비자가 불량품 환불을 위해 전화를 해도 전화연결이 되지 않고 교환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다는 사실은 아미들 사이에 널리 퍼져있다.

 

마지막으로 엔테회사로서 빅힛의 또 하나의 문제점은 허술한 아티스트 관리이다. 팬으로서 지켜본 빅힛의 허술한 아티스트 관리에 대한 예는 너무 많다. 멤버들을 커뮤니티에서 근거없이 비방하는 안티들에 대한 팬들의 고소 요구를 빅힛은 수년째 수수방관해왔다. 이에 팬들이 스스로 모금하고 변호사를 선임하여 고소를 추진하고 트럭시위로써 빅힛에 고소를 요구해야만했다. 신곡 홍보 기간에 멤버가 누락된 사진을 두 번씩이나 공식 트위터에 홍보용으로 업로드 하고 팬들에게 사과조차 없었던 사건도 회사의 부실 운영과 관리 소홀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알다시피 BTS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많이 하는 세계적인 그룹이다. 2018년 기업 손익 계산서에서 빅힛은 광고 선전비가 400만원이었는데 그만큼 팬들이 SNS를 통해 많은 홍보를 대신하고 있기에 소속사측에선 홍보를 위해 직접 나설 필요가 없었다. 실시간 트렌딩 (네이버 포탈에서 실시간 검색어 순위와 같은 개념)을 통해 BTS를 보편적으로 인기있는 아티스트로 각인시키는데 큰 기여를 한 것이 그 한 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트위터의 킹이라고 알려진 멤버 지민의 Jimin & #Jimin이 많은 언급량에도 불구하고 트위터 상에서 트렌드가 되지 않게 되었을 때 보여준 빅힛의 무대응은 아티스트 관리 소홀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으며 인기 비결 중 하나가 소통이라고 한 빅힛의 언급과 어긋나는 행보이다.

 

관련 신문 기사

 

불량품 논란

 https://www.hankyung.com/entertainment/article/202009088059Y

위버스 개인정보 유출

 https://www.ekore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946

취약한 위버스 시스템과 소비자 불만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9578

악플러 고소를 위한 팬들의 트럭시위

https://www.hankyung.com/entertainment/article/2020070243544

신곡홍보에 멤버 사진 누락/트렌드 문제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73102

트위터 마케팅 전략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tsjimin&no=52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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